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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뷰티누리 인터뷰] 효능이 입증된 화장품만 만듭니다. 정진호이펙트 정진호 대표
작성자 ABH+ (i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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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일 21.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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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7년 기능성화장품의 범위 확대로 코스메슈티컬 시장이 화장품 기업들의 차세대 먹거리로 부상하고 있다. 하지만 치열한 경쟁으로 인해 기업들은 효능·효과를 내세우기에 바빴고, 많은 기업들이 허위과장광고로 적발되는 등 부작용도 만만치 않은 상태다. 여기에 효능·효과가 입증된 제품만을 만드는 역발상으로 시장의 주목을 끌고 있는 브랜드가 있다. 피부과 전문의로써 ‘정진호 이펙트’를 론칭, 화장품을 넘어 바이오 기업으로 진화해 가고 있는 정진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 



회사에 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린다

8년 전 피부과 전문의로써 피부 노화의 원인을 밝히고 이를 어떻게 개선할 수 있는지에 관한 연구를 거듭해 50세 생일을 맞아 책을 발간했다. 20여 년 동안의 피부과 연구를 자세히 들여다 보니 많은 좋은 연구들이 있었지만 연구에만 그친것들이 많아 ‘정말로 효과가 있는지 확인해봐야겠다’라는 막연한 생각에서 시작했다. 총 132명을 대상으로 22명씩 6개 그룹으로 나눠 ‘이중맹검 대조군 비교 시험’을 시행, 대조군을 위약으로 설정하고 6개월간 진행을 했는데 화장품을 바른 그룹에서 21%의 주름개선 효과가 나타나 제품을 론칭하게 됐다. 플라세보 효과를 완전히 배제한 방식의 임상시험으로 의약품 개발 시 사용되는 시험이다.



최근 제품군이 다양해진 것으로 안다

최근 장기간의 마스크착용으로 인한 트러블 완화 크림을 출시, 시작 당시보다 제품이 15종으로 늘어났다. 아토피 피부염 크림 등 자사 제품은 모두 인체적용시험을 통해 효능·효과가 입증된 제품만을 내놓고 있다. 제품에 강점이 있기 때문에 벤처캐피탈 및 화장품 회사 등으로부터 여러차례 투자도 받았다.



다른 연구개발 성과는 없는지?

발모 효과가 있는 물질을 비롯, 민감성 피부의 원인 규명과 이를 개선시킬 수 있는 물질 연구를 끝낸 상태다. 본업이 대학 교수이기 때문에 피부 치료제에 관한 연구를 지속해 이를 기반으로 화장품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놓는 게 1차 목표다. 해당 물질들에 대한 기술이전도 고려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회사를 제약·바이오 기업으로 성장 시킬 계획이다.



특히 주목할만 한 연구가 있다면?

민감성 피부에 관한 연구를 꼽을 수 있다. 센스티브 스킨이라 불리는 이 질환은 환경 변화나 다른 화장품 사용시 피부가 따끔거리는 증상으로 전 인류의 60%정도에서 나타나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역시 젖산자산검사로 불리우는 락틱애씨드 테스트를 통해 자사 물질을 바른 50%에게서 피부 개선 효과가 입증됐다. 화장품의 종류와 제품이 다양해진 만큼 모든 화장품의 기초 성분으로 활용할만 한 물질로 보고 있다. 

이밖에 내장 지방 염증 유발 물질 아디포카인에서 추출한 아디포넥틴(지방 조직에서 분비되는 단백질의 일종)을 활용해 대구에 위치한 신약개발단지에서 치료제로도 개발하고 있다. 피부 뿐만아니라 간질환, 뇌기능 등 대사성 질환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중에 나온 피부과 원장님표 화장품과 차별성이 있다면?

자사 제품들은 모두 연구를 통해 기전을 밝히고 신물질을 찾는 등의 효능·효과가 입증된 물질 기반의 제품들이라는 게 가장 큰 차이점이다. 

예전에는 피부에 관한 관심과 연구가 적었지만 최근에는 피부가 내는 여러 유효물질에 대한 연구가 활발해진 상태다. 피부가 건강하지 못하면 인체의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최근 연구를 통해 피부도 BDNF(뇌 유래 신경 영양인자)를 만든다는 사실이 밝혀졌고, 운동을 통해 피부에서 생성되는 BDNF는 뇌 기능을 강화해 줄 수 있다. 피부가 건강하면 몸도 건강해질 수 있다는 것이다.



회사에 본인 이름을 넣은 것과 관련해 부담은 없는지

에스티로더를 비롯해 외국은 본인의 이름을 넣은 것이 일반적이다. 하지만 마케팅시엔 제약이 따른다. 정진호가 뭐하는 사람인지를 알려야 하는데 화장품법에 따르면 의사, 병원, 연구소 등에서 만들었다는 표현을 할 수 없기 때문이다. 



대표 브랜드 ABH+에 대한 설명 부탁드린다

소아에 특화된 화장품인 스누아토 크림, 기저귀 발진 크림 스누씰 크림과 여드름 개선 화장품 스누큐어 트러블 키트 등이 포함돼 있다. 현재 삼진제약과 계약을 맺고 약국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이외 제품들은 자사몰을 통해 유통하고 있다.



과대광고로 인해 소비자들에게 잘못 알려진 화장품 상식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나?

일례로 콜라겐 화장품이라고 하면 많은 브랜드들이 콜라겐을 피부에 침투시켜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피부에 침투시키는 과정은 그리 간단하지 않다. 기본적으로 진피에 침투시키기 위해선 500달톤 이하의 분자크기를 갖고 있어야 하는데다 지용성이어야 하는데, 대부분의 화장품들이 분자크기 문제로 피부에 침투되지 못하고 있다. 수용성인 비타민 C도 수용성인 관계로 피부 침투가 어려우며, 각질 제거 제품의 경우 피부 장벽이 무너져서 오히려 피부 건강에는 안좋을 수 있다. 



코스메슈티컬 시장의 전망과 허들이 있다면?

소비자들이 똑똑해진만큼 효능이 입증된 제품들이 많이 나와야 시장의 발전을 이룰 수 있다고 본다. 시중에 나온 제품들을 폄하하는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마케팅에 의존하다보니 허위과장 광고라는 허들을 넘기 힘들고 정말 좋은 제품들이 사장(死藏)되는 경우도 많다고 본다. 이를 위한 정확한 인체적용 시험도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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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누리 화장품 신문

방석현 기자 | sj@beautynury.com

https://beautynury.com/m/news/view/93608/cat/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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